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이 제188회 1차 정례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 제188회 1차 정례회가 1일부터 17일까지 18일간의 회기로 개회됐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제1차 본회의 후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7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 안’을 처리하고 8일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행정 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어 17일에는 감사결과 보고서 채택과 상주시로부터 제출된 ‘공공기관 등의 상주시 이전 추진활동 지원 조례안’ 등 11건의 조례 제(개)정 안과 일반안건 등을 심사 처리한다.

또 의원 발의 조례 제(개)정 안인 ‘상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과 ‘상주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2건에 대해서도 심사하고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안건 등에 대해 최종 의결 후 이번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정재현 의장은 “제8대 상주시의회 개원 후 맞는 첫 정례회는 2017회계연도 세입 세출 결산 승인과 행정사무감사 등 지난해 추진된 시정사항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집행부의 재정운영과 행정추진이 시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목적 하에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면밀히 검토해 미흡한 부분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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