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제는 최근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독일의 도제제도를 한국의 실정에 맞게 도입한 제도로 구직자들은 불필요한 스펙 쌓기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신규 직원 채용 또는 예정 기업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해주고, 전담인력 양성 교육을 비롯 훈련비용과 현장교사 수당, 학습근로자 훈련지원금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특히 장기간의 교육 훈련이 필요한 전문 지식·기술이 필요한 직무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이라면 더욱 도움이 된다.
경북 지역에서는 올 10월 1일 현재 약 700개 기업이 일학습병행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6000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상시근로자 20인 이상이며, CEO의 인력 양성 의지가 높은 기업이다.
5인 이상 기업도 지역인적자원위원회 등 기업 발굴 전담 기관의 추천을 받는다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동부지사(230-323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