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제공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백두대간, 국화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따스한 가을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야외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야외 국화 전시회에서는 자생 국화인 벌개미취, 구절초 등 국화정원 조성을 통해 가을나들이 방문객들에게 국화의 관상적 가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국화 전시회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풍경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배경으로 연출되며, 벌개미취, 구절초 등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야생화언덕 등 주요 전시원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수목원 관계자는 “가을 여행지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야외 국화 전시회, 버섯 전시회 등 특별 기획 전시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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