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플영농조합법인 백두대간 상주포도 지역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 개소식
상주시 모동면 에이플영농조합법인(회장 황상헌)은 지난 1일 ‘백두대간 상주 포도 지역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선정에 따른 개소식을 가졌다.

이 법인은 올해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백두대간 상주 포도 지역 특화단지 조성 시범사업에 선정돼 1억 50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264㎡ 규모의 과일 선별 작업장 1동과 33㎡ 규모의 저온창고 1동을 건립했다.

황성현 회장은 “시범사업 선정 후 과일 선별기와 운반장비 등을 구매하고 과수농가 시설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법인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우리 법인의 올해 수출 목표는 100만 달러로 잡았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 2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사과와 포도, 복숭아, 자두 등의 품목에 대해 공동 교육과 유통, 공동 선별, 공동 계산한다는 목적 아래 구성된 에이플영농조합법인은 그동안 내수는 물론 수출에도 많은 매출 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보여줬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