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결핵 조기 예방 노력

청도군은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을 통한 발병률 감소를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했다.청도군.
청도군은 지난 1일 취약계층의 결핵을 예방하고 조기발견을 통한 결핵 발생률 감소를 위해 청도메타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흉부 x-ray 이동검진을 실시 했다. 또 지난 8월 22일은 하나병원 입소자를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 집단시설에서 함께 생활하는 대상자들에게 정기적인 흉부x-ray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발견이 필요하다.

박미란 청도군보건소장은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유도해 결핵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해야 한다”며 “발병가능성이 높은 집단생활시설 생활자와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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