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예천장터 농산물 축제장을 찾은 어르신을 경찰관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너도록 하고 있다.
예천군의 각종 축제에는 묵묵히 보조역할을 하며 성공적인 축제로 만드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예천 경찰로서 늘 행정기관의 협조요청에 따라 관광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2일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오는 12부터 예천읍 시가지 곳곳에서 분산 개최되는 ‘2018년 예천장터 농산물 대 축제’와 관련해 성공적이고 안전한 축제를 위해 교통대책에 나섰다.

이번 축제는 예천군(군수 김학동)에서 침체 된 예천읍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달리 축제장소를 예천읍 시가지 곳곳에 분산 개최 하므로 행사장 일부 구간이 통제된다.

이에 예천서는 시가지 보행자와 차량의 심한 정체가 예상돼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예천경찰서는 축제 기간 국민은행사거리 및 천보당 사거리 등 주요 교차로에 경찰과 협력단체 등 교통근무자를 상시 배치해 원활한 차량흐름과 보행자 안전에 나선다.

또 기존 예천읍 시가지를 거치는 차량은 한천 삼거리에서→동본교차로→남본 교차로→신예천교 방면으로, 용문면에서 오는 시가지 경유 차량은 용우교에서 지고개 방면으로 우회하도록 했다

또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보문면·풍산읍 방면 노선버스는 한천 제방도로에 임시 정류장을 설치해 우회도로로 운행토록 했다.

안동섭 생활안전교통과장은 “18년 예천장터 농산물 대 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하는 만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편안한 행사 관람과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도 우회 노선 및 주차장 위치 등을 미리 확인하는 등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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