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 유공자회 회원들이 노래비 제막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상주시지회(회장 최영근)는 오는 8일 개최 예정인 화령전투 전승 기념행사 및 전승기념관 개관식에 앞서 기념관 내 야외 정원에 노래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노래비에는 6·25 노래와 육군 제17연대 보병연대 역대 지휘관(연대장), 화령전투 주요 전사 등이 새겨져 있다.

전승기념관은 6·25전쟁 중 주민 신고와 정찰활동 지원, 군의 매복 작전 등으로 적을 대파해 불리한 전쟁 판세를 바꾸고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대한 시간적 기반을 제공한 공적을 기려 청소년들에게 호국 안보의식함양과 나라 사랑 정신계승 등을 심어주기 위해 건립됐다.

한편 이날 제막된 노래비는 6·25 참전 유공자회 상주시지회 회원과 임원진 39명이 후원해 제작 설치됐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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