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4억원 확보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첨단 IT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해 신속, 안전,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공모계획을 면밀히 분석, 1차 서류심사, 2차 PT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능형교통체계으로 온라인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교통관제 CCTV, 도로안내전광판, 교통량수집시스템을 설치해 첨단교통운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교통정체 개선, 교통사고 감소가 예상된다.

특히 주요 도로 및 교차로에 대한 교통량과 통행속도를 실시간 측정함으로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통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덕종 교통행정과장은 “교통관리기법을 첨단화해 주요 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