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북전문대·148아트스퀘서 열려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제6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경북전문대학교와 148아트스퀘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경북의 선도적인 평생학습 결과물의 전시홍보 및 우수사례 발굴과 네트워킹을 통해 도민의 평생학습 이해증진과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람회는 올해로 6회째로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주시, 영주교육지원청, 경북도 평생 교육진흥원,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공동 주관으로 ‘배우고 나누자! 대한민국 중심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와 ‘늘 배움이 더 큰 영주’라는 부제로 경북도 내 100여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첫째(5일)에는 인기가수 지원이와 노라조가 출연하는 개막식, 경상북도 어르신골든벨, 중학생 미니콘서트, 진로특강이 준비 중이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주민자치동아리공연, 평생학습 학술행사, 퓨전 마당놀이 ‘덴동 어미’, 전통창작 마당놀이 ‘순흥 초군농악놀이’가 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마지막 날에는 경상북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행복만들기 어르신 공연, 특별강연 및 북콘서트, 인기가수이자 국민 안내양인 김정연이 출연하는 폐막식을 가진다.

특히 행사 기간 중 148아트스퀘어 내에서는 시군홍보체험관, 시군 작품전시관, 문해교육 시화전, 영주변천사 사진전이 상시운영되며, 특별부스존에서는 행복한 책 놀이터, 4차산업체험터, 전래놀이터, 중고도서 교환 프리마켓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학습 투어 마당에서는 6일과 7일 오후 1시부터 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영주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홍보하는 선비길 걷기와 영주시내 도시재생지역을 탐방하는 도시재생지역 걷기도 함께 진행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경상북도 평생학습에 대한 모든 곳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배움과 나눔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평생학습박람회를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도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함께 체험하고, 느끼고, 공감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 중 경북전문대학교 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5일부터 6일까지 경북전문대학교 잔디광장 일원에서 ‘제4회 청소년 진로축제 한마당’이 함께 진행된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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