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일 문경대학교 제2강의동 5층 대강당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기본개념 및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마을단위의 평생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8 마을평생학습지도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2018년도 경상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공모사업)’에 문경시가 응모해 선정된 것으로 교육기간은 2일부터 11월 22일(매주 화, 목)까지이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교육 기초과정 수료자 및 마을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내 주민 25여 명을 대상으로 총 1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는 지역생활공동체를 기반으로 풀뿌리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문경대학교에서는 지역사회 마을평생교육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들로 구성된 문경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은 “본 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수료 후 교육을 통해 얻게 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과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고 마을단위의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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