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교육지원청은 경북도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영주·봉화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은 경북도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영주·봉화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회 의원과 영주 및 봉화 지역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상담자원봉사자 대표, 녹색어머니회 대표 등 내빈과 유·초·중·고등학교장이 참석 지역 현안 및 교육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점섭 교육장은 업무보고에서 영주교육 현안사항과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주요 추진 사례를 발표하고 영주교육이 명품 경북교육을 선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임종식 교육감은 대화의 시간을 통해 보고회에 참석한 유·초·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격의 없는 소통과 현안 과제에 대한 논의의 자리도 함께 가졌다.

이에 따라 이 자리에서는 작은 학교 살리기부터 학교 법률 서비스 지원, 유치원 교무행정사 배치, 불명확한 업무분장 문제, 계약제 교원 운영지침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화 내용에 대해서 담당 부서가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학교자율경영 체제를 보장하고,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하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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