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집회 가져
특히 귀농 7년 차인 유 모 씨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 이 마을에 터를 잡게 됐는데 아이들이 등·하교하며 황폐하게 변한 마을 진입로를 보고 ‘왜 이렇게 됐냐’고 물을 때 가슴이 아프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한편 백전2리(이장 김만기) 주민들은 이날 상주 환경운동연합과 대규모 태양광 난개발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다른 지역 주민들과 연계해 태양광 공사 허가가 취소될 때까지 계속 반대운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