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소통행정으로 재해예방 '착착'···2021년까지 76억 투입

문경시청 청사
문경시는 총사업비 76억원인 관음 소하천정비 사업을 2019년 국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문경시가 신규로 확보한 국비 지원사업인 관음리 소하천 정비 사업은 문경읍 관음리에서 문경읍 갈평리 일원으로 소하천정비 2.5km, 소교량 개체 5개소 등의 사업을 2019년 실시 설계 착수하여 2021년까지 3개년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궁기소하천, 황사소하천, 상하리 소하천, 솥골소 하천 등도 주민 의견 반영과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로 현재 원활히 사업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금번 신규 사업인 관음소하천은 주거지에 접한 소하천으로 그 동안 사업비가 확보되지 않아 주민생활에 많은 고충이 있었으나,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 건의한 결과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관음소하천 등 소하천 정비 사업을 통하여 집중호우에 따른 재해예방과 동시에 주민 휴식 공간 등 친수공간을 확보하고 지역별 특성을 잘 살려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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