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에 질병 피해예방 장비 긴급 지원

영주시가 육계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질병감염 등을 차단하고 친환경축산 정착 유도를 위해 단순 폐사축의 일시적 보관을 위한 이동식 냉동고(3평) 2대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영주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추경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육계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올해 총사업비 900만원을 들여 2개 농가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지원으로 농가들은 폐사축 보관용 냉동고 설치를 통한 폐사축의 위생적인 처리로 친환경 축산정착과 환경오염 방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폐사축의 위생적인 처리로 악취 질병 감염 등의 차단을 위해 육계 냉동고 지원은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 친환경 축산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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