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대표 먹거리 축제인 ‘제7회 예천 용궁 순대 축제’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사흘간 예천군 용궁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용궁순대축제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용궁순대축제는‘용왕님이 반한 그 맛, 용궁순대’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김세종/경북일보 이사

우리 예천 순대가 지역 브랜드로서는 최고 으뜸입니다. 앞으로 이 축제를 지속적으로 해서 우리 용궁순대축제가 더욱더 명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학동/예천 군수

이 순대축제를 성대히 치르면서 다시 한번 예천군민이 또 용궁면민이 화합하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화합하는 힘으로 머지 않아서 삼강 지역과 우리 회룡포, 용궁, 풍양면이 멋진 관광지로 명성을 알릴 그날을 생각하면서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개막식 행사에는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순대 커팅식 열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안동 mbc ‘즐거운 트로트 세상’ 공개 방송이 열려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50년 전통의 용궁순대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 회룡포~삼강주막을 찾는 관광객들이 한 번은 꼭 먹어 보고 가는 이 지역 대표 음식입니다. 축제장에서는 용궁순대 시식 행사와 순대국밥과 석쇠불고기 등을 맛볼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열려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유용희 /63?안동시

용궁순대는 참 맛이 독특하면서 맛이 어는 곳에서 보다 더 순대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또 축제장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우수지역농산물을 구매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용궁순대 축제 둘째 날인 7일에는 용궁순대경연대회, 용궁면민노래자랑, 용궁콘서트등이 열립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지역연예인공연, 예천특산물 경매전과 행사폐막식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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