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바른말연구원 대한민국 훈민정음 보존위원회 원광호 위원장과 고운맘 스님

5일 원광호 (사)한국바른말연구원 대한민국 훈민정음 보존위원회장(14대 국회의원)이 상주시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5일 고운맘 스님이 원광호 (사)한국바른말연구원 대한민국 훈민정음 보존위원회장(14대 국회의원)과 릴레이로 상주시청 정문에서 1인 시위를 펼치고 있다.
속보=사단법인 한국바른말연구원 대한민국 훈민정음 보존위원회 원광호 위원장과 고운맘 스님(본보 2일 자 6면 보도)이 지난 5일 상주시청 정문에서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훼손에 대한 책임을 묻는 1인 시위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비를 맞으면서 1인 시위를 끝낸 원 위원장과 고운맘 스님은 황천모 상주시장을 만나 “상주시의 초기 업무소홀로 작금의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한 뒤 “상주시가 앞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원 위원장과 고운맘 스님은 한글날인 9일 기념행사가 열리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같은 시위를 할 예정이고 오후에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한글날 기념 축제장에서 ‘훈민정음 상주본을 찾아내라’는 촉구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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