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중앙시장에서 청년 상인들이 운영하는 ‘오!미자네 청년몰’개장식이 8일 열린다.

청년몰 사업은 국비 7억5000만원, 도비 1억8000만원, 시비 4억2000만원, 자부담 1억5000만원 총 15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점가 빈 점포 20개소를 리모델링해 청년상인 입점지원으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전통시장에 청년을 유입해 활력과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미자네 청년몰은 1층 푸드코트 형의 분식&전문 음식 존과 2층 미용 및 특산품 판매장으로 조성됐으며, 보이는 라디오 방송국, 커뮤니티 룸, 키즈 파크 룸, 게임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미자네 청년몰 네이밍은 문경 대표 특산물인 오미자를 재미있게 표현해 쉽게 불리고 기억될 수 있도록 했고 캐릭터 또한 오미자 열매를 디자인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미자네 청년몰이 성공적으로 정착해 중앙시장과 함께 문경의 대표시장으로 자리 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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