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지난 5일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자 죽도빗물펌프장을 점검했다.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지난 5일 제25호 태풍‘콩레이’내습이 예보되자 포항시내 죽도 빗물펌프장을 비롯한 상습침수지역 및 피해 우려현장을 방문해 사전 대비상황을 점검하는 등 태풍 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재원 의장과 한진욱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 방문에 나선 의회는‘콩레이’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담당 부서로부터 펌프장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실제 기계장치 작동 여부와 수문장치 작동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이번 태풍으로 인한 집중 호우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펌프장 가동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상시 가동준비 상태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재원 의장은 전체 의원들에게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역구별로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도록 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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