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빈병 수거활동

▲ 청도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토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농약빈병 1t트럭 30여대분을 수거했다.청도군.
청도군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해용)는 지난 4일 새마을지도자 흙살리기 행사의 일환으로 농경지 주변에 버려져 토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농약 빈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흙살리기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 환경보호 의지와 새마을운동 정신을 다지는 실천 결의대회를 가진 뒤 지역 내 9개 읍·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이 수집한 1t 트럭 30여 대 분의 농약 빈병을 영천시 환경관리공단으로 이송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 행사를 지속 추진해 죽어가는 농경지를 되살리고,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농약 빈병을 수거토록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주민계도활동과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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