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의료복지 301 협약을 체결한 순천향 구미병원과 대한의료사회복시자협회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변정숙 사회복지사, 신용분 간호부장,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조은임 팀장, 임한혁 병원장, 양승부 기획실장, 김태우 내과부장, 임기섭 고객지원팀장). 순천향 구미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에 나선다.

구미병원은 지난 4일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취약계층 건강권 수호 지원 사업 ‘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의료복지 301 네트워크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 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해 의료서비스뿐만 아니라 적절한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해 보건, 의료,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통합적인 시스템이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입원 및 외래치료비, 검사비, 간병비를 지원한다.

임한혁 병원장은 “사회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취약계층 환자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