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일연 관련 학자와 종교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제는 현악 4중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논문 발표, 토론, 논문공모 당선작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그동안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삼국유사 목판 사업, 삼국유사 마라톤, 삼국유사 골든벨 등 삼국유사 관련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온 군위군은 앞으로도 학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삼국유사가 갖는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삼국유사를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힘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