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5분발언

영주시의회 전풍림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영주시의회 전풍림(자유한국당, 풍기읍·봉현면·안정면)의원이 제229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의 주민생활환경개선과 소득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시설물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형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이용보급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전 의원은 도시형 태양광 보급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민간 협업 태양광사업모델 발굴에 동반혁신 성장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해 볼 수 있는 사업계획을 제안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그동안 태양광 사업은 임야 및 농지에 집중되면서 주민 수용성 저하, 경관 훼손 등 사회적 갈등요인이 증가하는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도심지 시설물과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도시형 태양광 확산을 통해 부지확보와 전력계통, 주민수용성 등 태양광 사업의 주요 장애요인을 해소함과 동시에 재생 에너지 보급목표를 속도감 있게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실시되고 있는 산업단지 협동조합형 태양광사업, 지자체 주도형 재생에너지 활용화 방안과 최근 개정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에 민간시설도 병행한다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을 활용한 태양광 보급 잠재량은 매우 높다고 분석됐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시설의 유휴부지, 공동주택, 상가, 일반 주택용 등 태양광 발전 사업의 가치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인한 지구온난화 예방의 친환경 미래사업이자 원전 감축에 따른 전력 생산의 대체 에너지를 확보하고 일자리 창출 등 필연적인 선택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참여형 태양광 확산 선도사업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을 주도하는 시설물 유휴 부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이용보급 활성화 사업에 면밀한 대책과 시행을 마련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에 활력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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