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민회관 직원들이 사랑별곡 공연 관람을 위해 찾은 시민들에게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
영천시는 민선7기의 최우선 과제인 인구 늘리기와 인구 10만 사수를 위해 기업체·공공기관 방문 및 공연장 홍보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일 시민회관은 이순재ㆍ손숙의 ‘사랑별곡’ 공연 관람을 위해 모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 영천을 위한 가치 있는 투자, ‘인구늘리기’가 첫걸음‘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 서부동(동장 박상도)은 지난 5일 저출산·고령화 및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서부동 기관단체장들과 인구늘리기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오는 10일에는 서부동 통장 및 직원들이 서문육거리에서 ‘영천 주소 갖기’ 현수막 및 어깨띠를 두르고 전입지원금, 출산양육지원금,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전입 혜택을 홍보하며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들은 “인구늘리기를 지역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관내 학교, 기업체, 식당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범시민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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