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한전기술 임직원 및 협력회사 임직원 85%가 청탁금지법 시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청탁금지법이 갑질 문화 개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기술이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청탁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한전기술 및 협력회사 임직원 1928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시행이 공기업 관계자들의 인식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5%가 우리 사회에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응답했다,
또한 해외근무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76%는 우리나라가 청탁금지법을 시행하고 있다는 사실로 외국인을 상대할 때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조사를 주관한 한전기술 이동근 상임감사는 “청탁금지법 시행의 긍정적 효과가 상당 부분 나타난 것을 확인한 만큼, 대외적인 홍보도 필요하고 실질적 효과성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문조사는 자체 설문조사 시스템과 대면조사, E-mail 조사를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