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도는 태풍 ‘콩레이’로 큰 피해가 난 영덕에 응급복구비 5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태풍 피해 주민의 생활과 공공시설물 복구를 위해 도비 5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으며 영덕군과 함께 응급복구반을 편성했다.

지난 7일에는 행정안전부 재해구호기금 1억4천만원을 지원했고 대구시도 복구비로 성금 3억원을 기탁하고 자원봉사자 45명과 중장비 12대를 영덕에 투입했다.

또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계좌를 개설해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ARS(060-701-1004, 한 통화 2천원)나 휴대폰 문자(#0095, 건당 2천원)를 통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물품은 영덕군청(☎ 054-730-6163)을 통해 피해현장에 직접 전달할 수 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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