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A씨는 지난달 6일 오후 2시 30분께 대구 동구 신천동에 있는 여자친구 B씨(54)의 친구 C씨(55·여)의 식당에 찾아가 B씨의 소재를 추알려 주지 않는 C씨를 미리 준비한 쇠망치로 3~4차례 때려 전치 10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결별을 요구한 여자친구 B씨를 살해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범행 후 휴대전화를 끄고 택시를 타고 도주했다가 잠복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평소 A씨는 여자친구 B씨가 운영하는 노래방에 가서 행패를 부리거나 때렸다가 결별을 요구받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