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위천수변테마파크서 풍물놀이·메기 잡기 등 즐길거리 가득

군위 ‘골드앤위 농산물 한마당 축제’ 행사 지난해 모습.
군위군 농산물의 새로운 브랜드인 ‘골드앤위 농산물 한마당 축제’가 11일∼14일까지 4일간 위천수변테마파크(효령면 간동다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11일 군위군민의 화합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물놀이와 사랑의 자물쇠 걸기, 한량무 공연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오후 5시에 개장식이 진행된다.

개장식에는 땅길, 철길, 하늘길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군위군의 발전과 골드앤위 농산물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드론 퍼포먼스를 실시한다.

또한 대구, 구미, 안동 등 인근 지역에서 가족 단위로 오는 관람객들을 위해 메기 잡기, 사과 낚시, 사과 빼빼로 만들기, 사랑의 자물쇠 걸기, 전통놀이, 에어바운스 등 여러 가지 놀이행사와 천연비누 만들기, 삼국유사 목판인쇄, 인바디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축제는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가 열리는 군위를 알리고 앞으로 더욱더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골드앤위’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 말했고 “농산물 축제를 넘어 삼국유사 고장 군위를 알리는 문화 축제로 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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