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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숙,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전문성 제고 필요

대구시의회 의장, 정부 협조 요청…22일 전국 시·도의원 촉구 결의대회 예정
지방분권형 개헌 재논의 '한목소리'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등록일 2018년10월09일 20시03분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의회 의장은 8일 김부겸행안부장관과 간담회를 갖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지난 8일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 의장들과 행정안전부를 찾아 김부겸 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과도 간담회를 통해 지난 9월 정부에서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대한 시·도의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지방분권형 개헌 및 지방의회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행정안전부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배지숙 의장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시도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 지원 전문인력의 도입’ 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 16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이날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관련 법률의 개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 줄 것을 건의했다.

의장들은 지난 지방선거 전에 추진되다가 중단된 지방분권형 개헌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은 “시·도의회 인사권 독립 및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도입 등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절실한 실정이고, 지금까지 대구시의회에서 주도적으로 제도개선을 이끌어 왔다.”면서 향후에도 조속한 제도 도입을 위해 동료의원들과 전국 시·도의원들과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중앙정치권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한 지방분권형 개헌과 지방의회의 독립성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건의 활동과 별도로 이달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의 시·도의원 전체가 참여하는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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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 박무환 기자
  •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