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체제에서 국 체제로 개편

의성군이 2실 1단 11과 2직속 3사업소 1의회 18읍·면의 조직을 3국 2 담당관 14과 2직속 3사업소 1의회 18읍·면으로 조직을 개편해 2019년1월1일부터시행한다.의성군청
의성군은 변화하는 행정수요 대응과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건설을 위해 군청 조직을 과 체제에서 국 체제로 개편, 2019년 1월 1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실 1단 11과 2직속 3사업소 1의회 18읍·면의 조직을 3국 2 담당관 14과 2직속 3사업소 1의회 18읍·면의 조직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개편의 주요내용은 일자리와 경제·미래형농업·군민주도형 지역개발을 실현하는데 초점을 두고 경제·산업분야의 개편을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일자리창출과와 경제투자과를 신설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범마을조성과를 신설, 청년들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어 소멸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홍보소통담당관, 기획담당관을 신설해 부군수 직속으로 배치되며 자치행정국 내에 총무과, 재무과, 민원과, 복지과 4개과를 관광경제국에 관광문화과, 일자리창출과, 경제투자과, 농축산과, 원예과수과 5개과를 도시환경국에 안전건설과, 지역재생과, 시범마을조성과, 환경과, 산림과 5개과를 배치한다.

또 3국을 신설해 유사기능 부서를 국 단위 내에 통합하므로 신속한 의사결정, 업무의 효율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한 국장 체제로 전환해 각종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민 참여 확대와 양방향 소통, 협력 활성화를 위해 부군수 직속으로 홍보소통담당관, 기획담당관을 신설함으로 소통행정, 현장중심 행정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소통과 일자리 등에 중점을 두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기회로 삼아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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