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보험·자매도시 체결 등 40여건 처리 예정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제254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 동안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17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은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 각 상임위원회별 결산예비심사, 13일~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결산심사, 16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17일~24일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 25일 조례안 심사,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상정 안건으로는 박희정·복덕규·백인규 의원이 발의한 ‘포항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을 비롯 ‘포항시 읍면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포항시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포항시-블라디보스톡시 자매도시 체결 동의안’‘2019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출연 동의안’ 등 40여건을 심의·결의할 계획이다.

서재원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계획했던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됐는지를 면밀히 검토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시정·보완해 시정방향이 올바로 정립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의회는 제 8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의정활동 능력 배양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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