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 습득해 축산농가 전파

▲ 우점복·김명숙 부부.
전국의 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선발해 시상하는 새농민상에 군위축협 조합원 우점복·김명숙 씨 부부가 수상했다.

우점복·김명숙 부부는 군위군 소보면 보현리에서 32년간 축산에 종사하며 투철한 봉사 정신과 열정으로 축산인의 경영과 기술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우점복 수상자는 소보한우회 회장, 소보면 농업경영인 회장, 군위군 농업경영인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군위 축협 이사로 활동하며 지역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축산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군위 축협을 통해 축산전문지식을 습득해 주위 축산농가에 선진기술을 전파함으로써 축산농가와 지역민의 소득증대 및 권익향상에 이바지해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점복·김명숙 부부는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되어 너무 영광이며, 급변하는 축산여건 속에서도 굳건하게 축산의 중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축산인의 실익증진과 권익향상에 이바지하고 앞으로도 더욱 상생 협력하여 군위군의 축산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열 군위 축협 조합장은 ‘우점복·김명숙 부부는 사양기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지역 축산인들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점복·김명숙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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