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영상 동아리 REC(Recording Essential Crew)가 행정안전부 제9회 자전거 안전 사진·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김완규, 유희원, 김수빈 씨).영남대.
영남대 영상 동아리 REC(Recording Essential Crew)가 행정안전부 제9회 자전거 안전 사진·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김완규(23, 4학년), 유희원(20, 2학년), 시각디자인학과 김수빈(21, 3학년) 씨로 구성된 REC는 이번 공모전에 ‘자전거 안전모, 필수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자전거 안전모 착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을 제작해 출품했다.

이들은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이 사고 예방에 중요하다는 점을 30초의 짧은 영상에 담았다.

김완규 씨는 “수박에 안전모를 착용시켜 안전모 착용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비교 영상을 통해 직접적으로 보여줬다. ‘안전모,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자전거 이용 시 안전모 착용이 필수임을 강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은 9월부터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 착용이 의무화되고 자전거 음주운전 벌칙이 시행됨에 따라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우수 작품을 홍보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했다. 사진 12점과 UCC 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9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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