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전 천금 동점골

포항스틸러스 공격수 김승대가 K리그1 32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됐다.

김승대는 지난 6일 강릉 송암스포츠센터 축구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32라운드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후반 12분 동점골을 터뜨려 팀을 패전 위기에서 구해냈다.

32라운드 MVP에는 울산 김인성이 선정됐다.

베스트 일레븐 공격수에는 문선민(인천)과 김승대, 미드필더에 로페즈(전북)·사리치(수원)·정석화(강원)·김인성(울산), 수비수에 김진야(인천)·허재원(전남)·알렉스(제주)·최효진(전남), 골키퍼에 이호승(전남)이 뽑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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