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4시 46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음식점 내부 160㎡와 집기 등을 태워 3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5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주인 부부가 부부싸움을 한 뒤 아내가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냈을 가능성 등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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