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김천시 남면 KTX 경부선에서 사망사고가 나자 코레일 관계자들이 수습대책을 세우고 있다. 독자 제공
11일 오전 10시께 김천시 남면 KTX 경부선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오전 8시 15분 서울에서 출발해 11시 51분 진주에 도착하는 KTX 405 열차로 김천구미역 통과 중 갑자기 1명이 달리던 KTX 열차에 뛰어들었다.

열차는 40여 분 지연 출발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유류품으로 미뤄 남성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신원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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