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경북도가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2018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SNS 대상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소통 잘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부문별로 시상해 온라인 홍보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경북도는 지난 2012년 SNS 통합브랜드 ‘두드림’을 출범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경북의 사람들, 내고향 경북나들이, 청년일자리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콘텐츠와 채널로 소통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SNS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영상·이미지 콘텐츠의 비중을 높이고 일자리, 국비 등 도민들이 꼭 알아야하는 행정, 정책 사안을 카드뉴스로 제작하는 한편 동영상 콘텐츠 등 스토리텔링을 통한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호평을 얻었다.

또 채널 활성화를 위해 도민 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폭우,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의 실시간 정보 제공, 신속한 질의응답과 응대를 이어가고 있어 높은 인정을 받았다.

경북도는 현재 블로그 하루 평균 방문자 5000명,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7만1000여 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2만9000여 명 등을 보유하고 도민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앞으로도 경북도 SNS 채널을 통해 도민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소셜 환경에 발맞춘 기획콘텐츠 발굴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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