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26,27일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에서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25일 제외) ‘신라마을에서 연오랑과 세오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실크스크린
포항문화재단은 문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25일 제외) ‘신라마을에서 연오랑과 세오녀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라마을에서 연오랑과 세오녀를 만나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유일의 일월신화이자 포항의 대표 역사자원인 연오랑세오녀를 알리고 스토리를 가미한 공원투어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원을 찾는 여러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연오랑과 세오녀의 스토리가 담긴 공원 곳곳을 투어하고 귀비고에 보관했던 비단을 상징하는 전시와 체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테마공원 투어,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실크스크린 체험(23, 24일)·천연염색(26, 27일), (사)한국천연염색협회 포항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천연염색 전시(26, 27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원을 찾는 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 도병술 사무국장은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은 자아존중감 형성과 친화력 향상에 큰 영향을 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문화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포항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 이메일(phcf7852@ph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회당 20명 선착순 접수이며, 신청방법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 또는 문의처(054-289-795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포항시가 3대 문화권 신라문화탐방 바닷길 조성사업으로 건립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의 전시관 귀비고는 상설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문화행사 등을 연중 운영 할 계획이며, 현재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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