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놀이터 조성·지원…건설소방위원회 만장일치 가결

▲ 정영길 의원
경북도의회 정영길(성주) 의원은 전국 광역 시·도중 최초로 ‘경상북도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조례안은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해 시·군 및 민간단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 법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놀이터 설계디자인, 주민참여 교육, 참여 프로그램 발굴 등을 위해 10명 이내의 어린이놀이터 자문단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 주민참여형 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과 놀이터 유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민참여형 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지원과 놀이터 유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4일 건설소방위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돼 오는 15일 제30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정영길 의원은 “놀이터의 주인인 아이들에게 더 이상 외면받지 않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놀이터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어린이, 전문가,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확산을 통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행복한 놀이공간을 만들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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