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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난 피해 해외갔더니···23%만 취업

인크루트 조사, 일본 1427명 1위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8년10월11일 20시59분  
국내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구직자가 최근 5년 새 3배 이상 늘어났지만 정작 취업하는 비율은 23%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같은 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17년도 해외취업 종합통계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만2997명이 해외취업 구직등록을 했으나 실제 취업한 것은 5118명으로 취업률이 22.3%에 그쳤다.

특히 해외 취업인력은 지난 2013년 1607명에 불과했으나 지난해에는 5118명으로 318%나 증가하는 등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해외취업인원은 일본이 14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1079명)·싱가포르(505명)·호주(385명)·베트남(359명)·중국(268명)·인도네시아(123명)가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사무/서비스업이 3419명으로1위를 차지했으며, 직종별로도 사무 종사자가 1817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른 분야의 인원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2017년 전체 해외취업자 중 66.8%가 사무/서비스업일 정도로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서미영 대표는 “국내 취업난이 장기화하면서 해외취업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인재들은 다른 아시아 국가 인재들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뛰어난 외국어실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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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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