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하반기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개강식을 가졌다.
봉화군은 1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창업과 취업 유도를 위한 올 하반기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 개강식을 가졌다.

군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중 인기 강좌인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경북전문대학 평생교육원에 위탁교육으로 진행되며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상·하반기로 나눠 약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올 하반기 교육에는 19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 6월까지 모두 156명이 수강했으며 이 중 104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주민들의 열정과 호응이 높은 강좌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 안중학 총무과장은 “이번 과정이 전문분야 일자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창업과 취업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바리스타 과정은 주민 수요가 많은 만큼 내년에는 확대 시행을 위한 방안을 강구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취업과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좌에 대한 교육 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화군은 하반기 주민강좌로 풍수지리교실, 부모공감교육, 남성요리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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