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 8조5330억·세출 7조9146억…본회의 상정해 최종 승인 예정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심사를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경북도 본청 7개 실국과 도 교육청의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승인 건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이 8조5330억60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7조9146억 50000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제외한 차인잔액은 6184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도교육감이 제출한 결산 규모는 세입 결산액이 4조9604억7400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4조4286억 6200만원이며, 차인잔액은 5318억1200만원이다.

예결특위 심사를 마친 결산은 오는 15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승인을 받는다.

오세혁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위원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결산심사에 최선을 다 해준 예결위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내년도 예산편성과 정책수립에 이번 심사 시 거론된 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여 도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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