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3회 전국기능대회에서 은탑을 수상한 구미 금오공고 학생들과 교사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금오공고
구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가 제53회 전국 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4, 우수상 4, 장려상 5개를 획득하며 은탑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여수 엑스포, 순천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금오공고는 IT 네트워크시스템 직종의 최선용(3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9개 직종에서 15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오공고는 역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은탑 2회, 동탑 8회를 수상했으며, 지난봄에 열린 2018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는 6년 연속 종합우승을 하기도 했다.

이형규 교장은 “기능 영 재생들은 무한한 열정,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매일 꾸준한 훈련을 하고 있다”며“직업교육의 최선봉에 서 있는 전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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