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의장은 지난 7일 태풍 피해가 발생한 당일부터 영덕군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현장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으며, 도 차원의 신속한 피해복구 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지난 8일에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행정안전부 장관, 청와대 자치발전 비서관 간담회에서 중앙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도의회 사무처도 지난 8일 직원 20여 명이 영덕지역 피해지역 복구활동을 실시한 데 이어 12일에도 40여 명이 낙과피해가 발생한 영주 부석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장경식 의장은 “지난 2016년 경주, 지난해 포항 지진과 올해 영덕 태풍으로 매년 가을철 지역에 자연재해가 발생해 도민에게 큰 아픔이 되고 있지만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성금과 자원봉사 등으로 나타나 피해지역 도민들께 큰 힘이 되고 있다. 가을날 나들이하실 때 피해지역을 한번 씩 만이라도 더 찾아주시면 더욱 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