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가 15일 오전 11시 황제웨딩홀에서 열렸다.

문경시재향군인회(회장 남시욱)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각급 기관단체장, 재향군인회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기념 행사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지역의 발전과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재향군인회원들의 사기진작과 서로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재향군인회는 그동안 국가의 위기상황 때마다 나라를 지키는데 중심적 역할을 해온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라며 “그 위상에 걸맞게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하고 투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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