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나누는 풍성한 가을 나들이…참가자 선물·이벤트 등 다채

2017년 행사모습.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오는 27일 구미 동락 공원 일대에서 열리다.

2013년 첫 개최 후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걷기와 나눔을 테마로 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시민들이 참가하며 낸 참가비 5000원에 동일 금액을 삼성전자가 매칭 기부하며, 올해 조성되는 성금은 지역 내 학대 아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까지 총 6억 9000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내 장애인 단체, 아동센터, 무료급식소의 시설 개선과 운영에 지원했다.

2016년에는 위기가정을, 2017년에는 위기청소년을 돕는 데 사용했다.

10월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가 접수를 하고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텀블러와 에코백 그리고 행사 당일 빵과 음료가 제공된다.

행사 당일 구미 동락 공원 일대 4.2km의 산책로를 걸으며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 게임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고 걷기 후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 따르면 10월 5일 기준 참가자가 7000여 명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삼성 워킹 홈페이지에 (www.samsungwalking.com)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