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개막한 ‘2018년 문경사과축제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알기 쉽고 찾기 쉬운 도로명주소 사용을 생활화 합시다’라는 주제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반적으로 도로명주소는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지번주소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사과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문경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문경에서 열리는 오미자, 사과 ,한우축제장을 찾아가면서 현장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도로명주소의 편리함이 주민들의 실생활에 깊숙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인환 종합민원과장은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사용이 빠른 시일 내 주민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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