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우리들 고민, 인문학적 사고로 해결"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는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 작가가 초청,‘인문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열었다.
금오공과대학교가 인문학적 지식 함양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북 콘서트를 열었다.

금오공대 도서관(관장 권상근) 주관으로 최근 교내 글로벌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북 콘서트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 작가가 ‘인문학적으로 사유하고 성장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채 작가는 “우리가 안고 있는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고 더욱 성숙한 사회로 나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과 사회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며 “인문학을 알아가는 것도 그 노력의 연장선 가운데 하나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 작가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을 비롯해 ‘시민의 교양’, ‘열한 계단’ 등의 저서를 펴냈으며, EBS 라디오 ‘토요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어쩌다 어른, 비밀 독서단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권상근 관장은 “북 콘서트에 참여한 다른 학생들과 생각을 나눔으로써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책 읽는 캠퍼스 문화 조성 및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 제고를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열겠다”고 밝혔다.

박용기 기자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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