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캠프 통해 가족과 친밀감 쑥쑥'

남부지방산림청 ‘가족과 떠나는 숲캠프’
남부지방산림청은 10월 산의 날을 맞이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국립칠곡숲체원에서 구미지역 다문화 가정 26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떠나는 숲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숲캠프는 남부지방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및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지역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소망·나눔·기쁨을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소통하고 유대감 및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산림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소망나무 꾸미기를 통해 가족 간 소통하는 시간, 카프라 놀이를 통한 자녀들의 창의력 및 협동심을 길러주는 시간, 실생활 또는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매듭법 교육 등 다양한 놀이 위주로 나무와 숲, 자연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지방산림청 산림복지팀 이수범 팀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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