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59분께 상주시 이안면 양범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165km 지점에서 트럭과 고속버스, 승용차 등 차량 7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사고는 앞서가던 고속버스와 5t 트럭이 먼저 부딪쳐 정체되자 뒤따르던 차량 5대가 20여 분 뒤 또다시 추돌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25t 트럭 운전사 등 2명이 숨지고 버스 승객 등 6명(중상 1명, 경상 5명)이 중경상을 입어 상주와 문경지역 병원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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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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