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는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구강보건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소장 이종규)는 구강관리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신체적·정신적으로 불편한 대상자들에게 자가 구강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의치관리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구강보건서비스는 노인 및 장애인 등 구강관리인식이 부족한 시설 입소자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구강교육과 칫솔질 방법, 보조용품 사용법 등을 알려주고 초음파 기기를 이용한 의치세척 등 보다 전문적인 케어를 실시한다.

이종규 소장은 “평소 보건소는 취약계층을 위해 이동 구강보건실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시설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기적인 치과치료 뿐만 아니라 구강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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